카페, 쿠킹클래스, 청음실, 스마트팜 운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국 최초로 상설 운영해 온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도서관)를 확장 이전해 '마들이음도서관'으로 조성하고 23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도서관)는 사람이 하나의 책(휴먼북)이 돼 소통과 공감을 통해 경험, 지식을 공유하는 신개념 독서 운동이다.
구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휴먼라이브러리를 상설 운영해 왔다. 보다 다양한 행사 운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 채납을 활용한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마들이음도서관이 들어서는 위치는 노원역세권 청년안심주택(노원로 495, 해링턴플레이스 노원센트럴) 3층이다. 같은 건물 2층에는 역시 기부 채납으로 새로 조성한 상계10동 주민센터가 개청을 앞두고 있다.
마들이음도서관은 744㎡ 규모로 ▲열람실 및 라운지 ▲어린이 열람실 ▲사람책 열람실을 비롯해 ▲청음실 ▲카페 ▲쿠킹클래스·교육실 ▲스마트팜 등 복합문화시설을 갖췄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심형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에서 수확된 작물은 같은 도서관 쿠킹클래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들이음도서관은 마감 공사와 기자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후 오는 23일부터 운영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는 오는 25일 상계10동 주민센터 개청식과 함께 열린다.
휴먼라이브러리에 등록된 휴먼북 중 1명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이 모이고 만나야 더욱 강한 힘을 갖는다"며 "도서관이 커뮤니티의 중심이자 문화 활동의 허브공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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