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항로·수송 실적 현황 수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은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과 항로 현황 등 업계 주요 통계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6년도 연안여객선 업체현황'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정부와 유관기관, 해운업계 종사자에게 연안여객선 운송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무 수행과 업계 동향 파악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2025년 12월31일 기준으로 작성된 책자에는 전국 연안여객선 항로도와 여객·차량 수송 현황 등 총괄 지표를 비롯해 선종별 여객선 및 내항여객운송사업체 현황, 지방해양수산청 및 항로별 취항 선박 운항 현황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국가보조항로 운영 현황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참고자료도 함께 담겼다.
조합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연안여객선 등록업체는 54개사, 운항 여객선은 149척으로 집계됐다. 같은해 연간 여객 수송 실적은 1260만명, 차량 수송 실적은 306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여객 수송 인원 가운데 일반 이용객은 931만명(74%), 섬 주민은 329만명(26%)으로 나타나 연안여객선이 해상 관광뿐만 아니라 도서지역 주민의 핵심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책자는 해운업계 종사자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관련 통계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안여객선의 대중교통화와 공공적 역할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 논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