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전북도당 "도민의 선택에 감사드린다"

기사등록 2026/06/04 14:27:30

광역비례대표 1명, 기초의원 10명, 기초비례대표 6명 등 17명 당선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도상(가운데)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마지막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02.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민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전북도민 최우선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63 지방선거를 마친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혁신당은 이번 선거에 광역비례대표 1명, 기초의원 10명, 기초비례대표 6명 등 총 1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도당은 4일 감사인사 자료를 통해 "그러나 저희는 이번 선거 결과를 마냥 기쁘게만 받아들이지 않겠다. 총 17명의 당선인을 배출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이지만, 단 한 명의 기초단체장도 당선시키지 못한 점은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는 도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변화의 크기에 비해 아직 조국혁신당의 책임과 역할이 부족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자평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저희는 이번 결과를 겸허히 성찰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 곁에서 민생을 챙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성과에는 자만하지 않고, 부족함에는 더욱 엄격하게 임해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기대와 질책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더 큰 책임감으로 전북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도당은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히 몇 명의 당선인을 배출한 정치적 성과가 아니다"라면서 "오랫동안 지속돼 온 독점 정치와 견제받지 않는 권력 구조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경고이며, 전북 정치에 새로운 경쟁과 균형을 만들어 달라는 명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전북도당은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전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만큼 이제 조국혁신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 아니라, 전북의 변화를 실현하는 정당이 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신뢰를 결코 잊지 않고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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