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5대 1에서 5대 3 구조로…민주당 과반
도의원 2석도 독식…견제 덜 받을 황 군수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정당별 의석수가 4년 만에 '야대여소'에서 '여대야소'로 바뀌었다.
4일 옥천군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6·3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군의회 의원정수 8명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이 됐다.
4년 전 9대 의회를 구성할 당시의 의석수는 민주당 2석, 국민의힘 5석, 진보당 1석이었다.
2대 5대 1에서 5대 3으로 재편됨으로써 민주당 소속 황규철 군수는 의회의 강력한 조력을 얻게 됐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가선거구 박효서·안효익, 나선거구 이병우·이용수, 비례대표 박영미다.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은 가선거구 조규룡(현 부의장), 나선거구 전재수·최은식이다.
이 가운데 불출마자, 낙선자, 다른 선거 당선자·낙선자를 제외하면 4년 만에 같은 신분으로 군의회에 생환한 당선인은 2명(조규룡·이병우)뿐이다. 진보당도 가선거구에 후보자를 내보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충북도와 옥천군이 지방비 매칭사업 등을 벌일 때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광역의원(충북도의원)의 소속 정당도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바뀌었다.
선거구 개편으로 1석에서 2석으로 늘어났는데, 2석 모두 민주당 소속 박형용(1선거구)·김외식(2선거구) 당선인이 차지했다.
황 군수는 이날 오전 당선증을 받고 부군수에게 잠시 위임했던 군수 권한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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