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SUV 등 연쇄 추돌…60대 남성 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6/03 20:50:36 최종수정 2026/06/03 21:22:24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경찰서. 뉴시스DB.2026.06.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중랑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와 택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잇달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시13분께 중랑구 면목동 일대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연쇄 추돌 사고를 냈다.

A씨는 신호대기 중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뒤에 있던 경찰이 차량 이동을 요구하자 출발한 뒤 오토바이와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오토바이와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나 약 500m가량 이동하던 중 SUV를 충격해 차량을 전복시켰고, 최종적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피해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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