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 힘은 시민…탄탄한 교육의 길 만들겠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가장 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고 작은 상처 하나도 놓치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조용식 당선인은 4일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차이가 특별함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당선인은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울산교육을 지켜주셨다"며 "더 새롭고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시민 여러분의 뜨겁고 과분한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울산교육을 믿고 지지해 주시고 울산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저보다 더 열심히 거리에서 조용식을 외치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의 손을 맞잡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울산교육에 대한 애정으로 선거를 치른 구광렬·김주홍 후보와 선거운동원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은 기쁘고 뿌듯한 날이지만 당선의 기쁨은 하루빨리 내려놓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부여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학생 중심 교육과 공동체 협력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조 당선인은 "제가 걸어갈 길은 혼자 앞서가는 길이 아니라 많은 분과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는 길"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는 탄탄한 교육의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를 따라가는 교육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는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의 성장에 울산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와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조 당선인은 "아이들이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도록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깊이 고민하겠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울산교육의 힘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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