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통령 후광 기대 실험하는 자리 아냐…위기 돌파한 베테랑 필요"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균형을 지켜달라"며 서울 시민들에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겠다"며 "여러분이 (투표에) 참여하셔야 서울을 지키고,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상식이 이긴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여러분의 그 한 걸음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한쪽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보다,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고 건강해진다. 그 균형의 추를 쥐고 계신 분들이 바로 서울 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또 "서울은 대통령의 후광에 기대 실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견제했다.
그는 "1000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택, 교통, 경제, 복지, 안전 과제들은 선거 다음 날부터 곧바로 일할 수 있는 노련한 베테랑만이 감당할 수 있다"며 "수많은 위기를 돌파하며 단련된 시장만이 서울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치고 나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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