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전기자전거 '스페이드' 2종 출시…화재 위험 차단

기사등록 2026/06/03 10:18:29
전기자전거 스페이스 시리즈. (사진=알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은 배터리 안전 기술을 강화한 도심형 전기 산악자전거(MTB) '스페이드(SPADE) 27.5'와 전기(E)-팻바이크 '스페이드(SPADE) 24'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알톤에 따르면 스페이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안전성이다. 업계 처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 특수 충진재를 채워 빈 공간을 메우는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수분 유입과 주행 중 진동으로 인한 내부 손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와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도 함께 제공해 과충전·과열·셀 불균형 등 이상 감지 시 충전을 즉시 차단해 화재 우려를 최소화했다.

스페이드 27.5는 다이아몬드형 MTB의 역동성과 스텝스루형 시티바이크의 편의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타고 내리기 쉬운 스텝스루 구조를 적용해 잦은 승하차가 필요한 도심 환경에서의 편리함을 높였다.

성능 면에서는 500W 후륜 허브모터와 48V 15Ah 배터리를 탑재해 평지 스로틀 모드 기준 최대 시속 50㎞로 주행할 수 있다. 27.5인치 휠셋과 2.8인치 폭의 타이어로 돌파력과 접지력을 확보했으며, 시마노 8단 변속 시스템과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해 정확한 제동력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페이드 24는 진흙·모래·눈길 등 험로는 물론 도심 주행까지 아우르는 스텝스루 타입의 E-팻바이크다. 곡선형 다운튜브 디자인으로 실루엣을 살렸으며, 24인치 휠에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결합해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스페이드 27.5와 동일한 500W 모터, 48V 15Ah 배터리 기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알톤 관계자는 "스페이드 시리즈는 기본 주행 성능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처음으로 충진재 공법과 스마트 충전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이라며 "스텝스루 프레임의 편리함과 500W 모터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 출퇴근부터 주말 아웃도어 레저까지 안정적인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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