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 천안시 백석동 제6투표소에는 투표개시 10여분 전부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10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투표소 관리관의 개시통고 이후 차례로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시민들은 신분증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개표소에 들어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A씨(50대)는 "휴일이긴 하지만 아침 일찍 볼 일이 있어 투표를 빨리 마치고 나가려 한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들을 뽑는 선거인 만큼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B씨(40대)는 "새벽 시간이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며 "뉴스를 보니 천안이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율이 낮았다고 하는데 본투표 때는 많은 분들이 나와 나에게 주어진 권리를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 현재 천안시 서북구의 투표율은 4.4%, 동남구의 투표율은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충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태안군으로 7.2%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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