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레바논 남부 지역 공습…"강력한 조처할 것"
헤즈볼라 로켓·드론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 공격
2일(현지 시간) 레바논 국영 통신(NNA)은 이날 이스라엘군(IDF)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세 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1명이 사망했다.
레바논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자국 군인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아비차이 아드라에 대령은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주민들에게 새로운 대피 경보를 발령하며 헤즈볼라 추정 목표물에 대해 계획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DF는 2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북부를 노린 헤즈볼라의 로켓 및 드론 공격으로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새벽 레바논 남부 하다타에서 이스라엘 전차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도시들을 계속 공격할 경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타격할 수 있다며 미국의 지지도 얻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방산 수출 콘퍼런스 연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는 IDF와 협력해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북부 도시들이 계속 공격받는다면, 우리는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헤즈볼라 거점인 베이루트의 시아파 다히예 구역을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미국도 이 원칙을 승인했다"며 "레바논 정부와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