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한중 운수권 확대…주 70회 늘리기로

기사등록 2026/06/04 06:00:00 최종수정 2026/06/04 06:06:24

한-중 항공회담서 운수권 주 70회 확대 합의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엿새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13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5.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의 운수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중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운수권 확대는 양국이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증대에 합의한 것으로, 최근 한-중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발맞춰 양국 간 국제노선 증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노선은 인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다롄, 청두, 하얼빈을 각각 주 7회 늘리고 지역과 중국 베이징, 상하이 외 도시를 주 14회 증대한다.

또한 화물기는 국내 전 지역에서 중국 화물 허브공항(톈진·정저우·어저우·허페이)에 주 14회를 늘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중국인 방한 관광 촉진,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과 수출입 기업의 편의 제고뿐 아니라, 우리 항공사들의 중국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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