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부작용 줄이고 복약순응도 증대 기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진제약이 초기 투여 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저함량의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치료제를 출시했다.
3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뉴토인정(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 3㎎'을 발매했다. 기존 5㎎·10㎎·23㎎에 이은 최저 용량이다.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 증상 치료제는 투여 초기, 구역·구토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으로 인해 복약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저용량으로 시작해 체내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적정 요법이 권장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저용량부터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적정 요법(Titration)에 최적화해 3㎎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상 연구에서도 도네페질 3㎎ 투여군은 기존 5㎎ 투여군 대비 초기 이상반응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개정된 건강보험급여 기준에 따라 뉴토인정 3㎎은 저체중이거나 부작용에 민감한 85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도 지속 투여 가능하다. 기존 5㎎ 정제를 반으로 쪼개 복용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돼 조제 편의성과 투약 안정성을 높인다고 회사는 말했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3㎎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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