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택의 날…대전·세종·충남 표심, 어디로 향할까

기사등록 2026/06/03 05:30:00 최종수정 2026/06/03 06:16:23

대전 363곳·세종 86곳·충남 751곳…총 341만7264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363곳, 세종 86곳, 충남 751곳 등 1200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선거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341만7264명으로 확정됐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8만8352명,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보다 2만9940명 늘었다.

지난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선 대전의 경우 유권자 125만891명 중 28만1767명이 투표해 22.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은 30만9134명 중 8만5551명이 투표장을 다녀가 27.67%를, 충남은 185만7239명 중 41만7475명이 투표해 22.48%를 보였다.  

이 같은 사전 투표율은 4년전 지선 사전투표율 대전 19.74%, 세종 22.39%, 충남은 20.25%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이번 지선에 대한 유권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선거와 함께 공주·부여·청양, 아산시을 선거구에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특히 공주·부여·청양 사전투표율은 30.16%로 전국 14곳 재보궐 선거구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고 아산시을 선거구는 18.24%를 기록했다.

각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각 구·시·군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 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옮겨지게 된다.

개표는 대전 5곳, 세종 1곳, 충남 16곳에서 이뤄진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 상황에 따라 이르면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개표소에서 작성하는 개표상황표와 개표결과를 확인·대조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나 무단침입, 선거사무관계자에게 물리력 행사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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