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AI 사업 투명하게 공개…AI 사업 등록 관리제

기사등록 2026/06/02 10:45:09

각 부서 AI 사업 현황 등록·공개

[서울=뉴시스] 동대문구청 전경. 2025.05.08.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는 인공지능(AI) 활용 사업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동대문구 AI 사업 등록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AI 사업·서비스·시스템이다. 민간 AI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업,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 결정, 생성형 AI 활용 행정 지원 서비스 등 AI 기술이 일부라도 포함된 사업은 모두 해당된다.

구는 부서별 AI 사업 현황을 조사해 등록 대장을 작성하고 사업 개요·추진 부서·AI 서비스 유형·수집 데이터·개인 정보 포함 여부·위험 요인, 대응 방안 등을 구 누리집 행정 정보에 공개했다.

또 신규 AI 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의 변경·완료·폐지 시 보고를 의무화하고 정기 전수 조사를 실시해 사업 목록과 내용을 현행화할 계획이다.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위험 요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AI가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 만큼 AI 서비스가 어떤 목적과 내용으로 운영되는지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 사업 등록 관리제를 통해 AI 활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AI 공존 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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