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수산자원공단과 '통영 해초 숲' 복원 나섰다

기사등록 2026/06/01 16:13:41

블루카본 자원 '잘피' 씨앗 채취…쓰레기 수거

지역 어업인, 환경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

[세종=뉴시스]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1일 통영시 선촌마을 해안 일대에서 주민들과 해초 숲 복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1일 통영시 선촌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초 숲 복원과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 공공기관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 어업인과 환경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표적인 블루카본 자원인 '잘피' 씨앗을 채취하고,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반 육상 산림보다 뛰어난 탄소 흡수력을 지닌 잘피는 바닷속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양 생물들에게 안전한 산란처와 서식처를 제공해 연안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존재로 평가 받는다.

박진석 석유공사 ESG경영처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향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교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환경 ESG 활동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우 수산자원공단 ESG경영실장은 "잘피숲 복원은 해양 생태계 회복뿐 아니라 어족자원 증대와 연안 탄소흡수원 확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바다와 연관이 깊은 두 개의 공공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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