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방류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1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28분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바다로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안전한 해양 방출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2번째 방류다. 2023년 8월 첫 방류 후 20번째 방류다.
2026회계연도에는 전년보다 1회 많은 8회 방류가 예정돼 있다. 총 6만2400t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나가게 된다.
지난 19차 방류까지 총 14만9000t의 오염수가 방류됐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오염수 보관 탱크 약 149기 규모에 달한다.
지난 5월 14일 기준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오염수 저장량은 방류 시작 전보다 약 7%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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