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단양]김광직 후보 "첫 민주당 군수 만들어 달라" 호소

기사등록 2026/06/01 13:18:57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26일 충북 단양 구경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상인 가족과 두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정 대표의 현장 방문에는 같은 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가 동행했다.2026.04.26.bclee@newsis.com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는 1일 "단양 최초 민주당 단양군수를 배출해 단양의 미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투표 참여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은 단양에서 단 한 번도 군수를 만들지 못했다"고 강조한 뒤 "이번 선거는 단양 역사상 최초의 민주당 군수를 탄생시키는 선거이자, 단양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9만3000명이었던 단양 인구는 이제 2만6000여명으로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강한 여당 군수만이 단양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연 60만원 기본소득 지급, 마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한 햇빛 연금 도입, 국제복합관광특구 지정, AI 기반 기본사회 10대 안전망 구축 등 핵심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와 맞대결 중이다. 이날 호소문 발표는 열세로 나타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역대 민선 단양군수는 보수 정당이 싹쓸이했다. 민선 2~3기 이건표 전 군수는 무소속으로 재선의 위업을 달성했으나 3선에 도전하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가 고배를 마셨다.  

민선 1기 정하모 전 군수는 민주자유당, 4~5기 김동성 전 군수와 6~7기 류한우 전 군수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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