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공격 중단·이스라엘 확전 자제 제안"
이스라엘·레바논 외교당국, 이번 주 美서 협상
미 당국자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31일(현지 시간)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및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각각 통화하고 새로운 휴전안을 제안했다.
휴전안의 기본 구상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로의 확전을 자제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아운 대통령은 이 제안에 긍정적이었으나,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 이스라엘에 먼저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과 레바논은 휴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군 당국자들은 최근 펜타곤에서 휴전과 이스라엘군 철수, 헤즈볼라 무장 해제, 레바논군 남부 배치 등의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측 외교 당국도 이번 주 미 국무부에서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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