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교육부는 올해 인공지능(AI) 융합형 교육실 지원 대상 학교 118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총 167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학교 현장에 미래형 융합교육·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공간 활용 계획의 구체성, 운영 역량, 융합교육 지속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118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올 하반기까지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의 공간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을 통해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교육(STEAM) 동아리,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 등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대한다.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은 기존 교실 환경에서 벗어나 과학·수학·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융합·연결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설계·제작 활동, 협업 기반 프로젝트 수업 등이 가능하도록 구축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인공지능 융합형 교육실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학교 설명회와 단계별 운영 상담(컨설팅), 운영 점검 협의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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