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만8천여곳 사업체 경제총조사…AI활용 등 추가

기사등록 2026/06/01 10:21:56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경제 규모를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내달 22일까지 '지난해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다. 국가 및 지역 경제정책 수립과 각종 통계조사의 표본 틀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전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다. 완산구 약 2만개, 덕진구 약 1만8000개 등 총 3만8000여개 사업체가 포함된다.

다만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어업과 임금 종사자가 없는 부동산 임대업, 가구 내 고용활동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 소재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 38개 항목이다. 올해는 산업구조 변화 반영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여부와 외국인 종사자 현황, 무인매장 운영 여부 등 신규 지표도 추가됐다.

조사는 6월 한달간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12일부터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약 15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별 사업체 정보는 비밀이 보장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총조사는 전주시의 정확한 경제 지도를 그리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기업 지원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핵심 기초 데이터로 활용된다"먀 "조사 대상 사업체의 온라인 조사 참여와 방문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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