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첫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 계승
5일부터 야외 공간에 에이글 파크 운영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롯데홈쇼핑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프렌치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국내 두 번째 정규매장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글은 1853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다. 천연고무 소재의 '러버 부츠' 등으로 유명하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시장 정체와 소비 채널 다변화에 대응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압구정, 한남동 등 주요 패션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 정규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정규매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산점은 1989년 프랑스 생제르맹에 문을 연 에이글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계승한 글로벌 세 번째 매장이다. 프랑스와 홍콩에 이어 한국에서 선보이는 매장으로, 공간 전반에 브랜드 철학과 프랑스 본점의 감성을 반영했다고 한다.
'도시의 세련됨과 시골의 슬로우 라이프를 연결한다'는 콘셉트다. 1층에는 천연고무 원산지인 헤베아 숲에서 영감을 받은 '러버 포레스트(Rubber Forest)'를 조성했고, 2층에는 브랜드 영상이 송출되는 LED 패널과 비주얼 연출 공간을 마련했다.
이달 5일부터는 플래그십 스토어 야외 공간에 포토존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에이글 파크'를 운영한다. 오픈 기념 토트백 증정 프로모션과 함께 셀럽,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그로스비즈문장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프랑스 본점의 감성과 철학을 담아 구현한 글로벌 세 번째 매장으로 AIGLE만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AIGLE의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로서 핵심 상권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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