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 닷새 만에 모든 열차 정상 운행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사고 여파로 차질을 빚던 열차 운행이 사고 닷새 만인 지난달 31일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사고로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동식 크레인, 굴삭기, 전철 모터카 등 복구장비 14대와 115명의 인력을 전격 투입해 현장 복구 작업을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하고, 운행선 개통에 앞서 시행하는 시운전 등 종합 안전 점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이 40%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전년(35%) 대비 5%p(포인트) 오른 수치로, 삼성전자가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60일간 협상을 골자로 하는 종전 양해각서(MOU)에 결국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핵 문제, 동결자산 해제 문제 관련 조항이 미국 입장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종전 협상 관련 상황실 회의에서 복수의 조항을 고치라고 지시했다. 정확한 지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대통령은 미국에 유리하고 자신의 레드라인을 충족하며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합의에만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고친 MOU 수정안을 이란 측에 다시 전달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압구정 5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이 DL이앤씨를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시공권을 따내면서 압구정 일대를 현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에 힘을 싣게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캡틴' 손흥민(LAFC)과 '골잡이' 조규성(미트윌란)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최종 모의고사 1차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나란히 2골씩을 책임졌고, 황희찬(울버햄튼)이 한 골을 보탰다. A매치 55, 56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선수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1위인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과의 격차를 2골로 좁혔다.
첼리스트 김태연(20)이 '2026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연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 공연장에서 열린 첼로 부문 수상자 발표에서 2위에 올랐다. 김태연은 결선 무대에서 콩쿠르 위촉 작품인 팡 만의 '꽃의 소식에 바치는 네 개의 송가'와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했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핑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매년 ▲바이올린 ▲성악 ▲첼로 ▲피아노 등 총 4개 분야를 바꿔가며 열리는데, 올해는 첼로 부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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