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경남에 2-0 완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수원삼성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이랜드는 31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승2무4패(승점 26)를 기록한 서울이랜드는 2위로 올라섰다.
'명장'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수원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한 계단 위에 자리했다.
다만 수원은 서울이랜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1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1)도 서울이랜드보다 한 경기 덜 소화했다.
패배한 전남은 1승4무8패(승점 7)로 리그 16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까리우스가 K리그2 데뷔골로 서울이랜드에 승점 3을 안겼다.
박스 안에서 서울이랜드 박창환, 전남 홍석현 그리고 전남 수문장 최봉진이 엉키면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흐른 공을 쇄도하던 까리우스가 왼발로 밀어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전남은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서울이랜드의 1점 차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화성FC가 경남FC에 2-0 완승을 거뒀다.
7승4무3패(승점 25)를 기록한 화성은 수원에 승점 1 차이로 추격하는 4위에 위치했다.
경남은 4승3무6패(승점 15)로 10위에 랭크됐다.
화성은 전반 25분에 나온 박경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6분에는 데메트리우스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플라나가 박스 안에서 내준 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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