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자도 피곤하다? 질 높은 수면 위한 전문가 조언 3가지

기사등록 2026/05/31 18:00:00 최종수정 2026/05/31 18:12:24
[서울=뉴시스] 낮에 활동해 몸의 피로도를 높이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적절한 체온 조절이 질 높은 수면을 위한 방법이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낮에 활동해 수면 압력을 높이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적절한 온도 조절을 통해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9일 유튜브 '암 찾는 의사 이원경'에는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 당신이 숙면하고 있다는 치명적인 착각. 아프지 않고 건강하려면 잠부터 잘 자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교수는 양질의 수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잠을 자야 내 몸 안의 손상된 조직과 근육세포·면역세포가 다 복구가 된다"며 "깊은 수면에 빠지면 신경 사이의 공간이 늘어나 뇌 안의 노폐물과 찌꺼기가 배출된다"고 했다.

이 교수는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라며 깊게 잠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깊은 수면을 위한 방법도 공개했다. 이 교수는 먼저 '낮에 활동할 것'을 추천했다. 그녀는 "가만히 있지 말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고 나면 수면 압력이 터지면서 잠에 깊이 든다"며 "한마디로 낮 동안 몸의 피로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카페인 피하기'였다. 이 교수는 "카페인을 섭취해도 잠을 잘 잔다는 사람도 있다"면서도 "그건 입면이 빠를 뿐 숙면에 든 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질 높은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마지막은 '체온 조절'이었다. 우리 몸은 깊은 수면에 빠지면 체온이 0.5℃~1℃ 하락한다. 이 교수는 "더운 상태라면 숙면에 들기 힘들다. 수면 전에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추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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