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주산지" 경주, 내달 6~7일 시민 품평회

기사등록 2026/05/31 16:06:41
[경주=뉴시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체리 수확 시기에 맞춰 내달 6~7일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연다.

3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황리단길 인근의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10여 개 품종의 체리를 선별해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다.

체리 주산지로서 그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 판매도 한다. 잼과 와인 등 가공품을 전시해 시식을 통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100년의 재배 역사를 가진 경주는 120여 농가가 70ha 규모에서 올해 200t 정도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국의 10%를 차지하며 내달 초부터 20일에 걸쳐 대부분 출하돼 소비자를 만난다.

경주 체리는 농가들이 매년 당도가 높고 알이 큰 신품종으로 교체하며 희소성과 상품성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농업 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사업을 통해 비가림 시설 보급과 표준 수형 개발 등으로 수입 체리와 차별화하고 있다.

김정필 소장은 "품평회를 통해 맛과 당도가 뛰어난 경주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기반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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