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중호우 대비 농업기반시설 1024곳 점검

기사등록 2026/05/31 11:40:29
[진주=뉴시스]진주시, 우수기 대비 와룡배수장 점검.(사진=진주시 제공).2026.05.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한달동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기반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우수기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농업용 배수장 32곳, 저·소류지 231곳, 양수장 184곳, 취입보 15곳, 관정 562곳 등 총 1024곳의 농업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안전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일제 점검에서는 농업 기반 시설의 전반에 대한 관리상태와 우수기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농업기반시설인 배수장은 ▲전동기와 펌프 작동상태 ▲배전반 시설 ▲배수문 가동 여부 ▲유수지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저·소류지와 배수로도 시설물의 관리상태와 안전성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난 28일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배수펌프장 가상 훈련은 ▲배수장 운영자의 현장 대응능력 ▲비상 연락 체계 ▲배수 설비 가동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우수기에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전 점검과 가동 훈련 등을 강화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농업 기반 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형 가동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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