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62%…이번이 2.89%포인트 높아
전남 38.95% 전북 35.05%…대구 18.65% 경기 20.96%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29~30일 이틀간 진행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23.51%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최고치인 2022년 6·1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20.62%)과 비교하면 2.89%포인트 높다.
다만 2022년 20대 대선(36.9%), 2024년 22대 총선(31.3%) 등과 비교하면 전국단위 선거에서 역대 최고치는 아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년 6회 지선 11.49%, 2016년 20대 총선 12.19%, 2017년 19대 대선 26.1%, 2018년 7회 지선 20.1%, 2020년 21대 총선 26.69%, 2022년 20대 대선 36.9%, 2022년 8회 지선 20.6%, 2024년 22대 총선 31.3%, 2025년 21대 대선 34.7%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38.95%)과 전북(35.05%), 광주(27.83%)가 높았다. 반대로 대구(18.65%)와 경기(20.96%), 부산(21.29%)은 투표율이 낮았다.
이외 지역은 ▲서울 23.84% ▲인천 21.62% ▲대전 22.53% ▲울산 22.46% ▲세종 27.67% ▲경북 22.42% ▲경남 24.64% ▲충북 23.56% ▲충남 22.48% ▲강원 27.05% ▲제주 22.87%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다.
본투표일은 다음 달 3일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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