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내세운 감성 투표로는 암담해…대구 100년 위해 김부겸 지지"
기사등록 2026/05/30 17:02:02
최종수정 2026/05/30 17:04:2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2018.01.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감성 자극 투표로는 대구 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난을 무릅쓰고 유일하게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GRDP(지역내총생산) 30년째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TK신공항, 대구 산업 대개편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김부겸 후보가 아니면 그걸 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더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23. lmy@newsis.com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더구나 내란주요임무 종사자로 매주 재판을 받아야할 후보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이재명 정부가 대구시를 지원해 줄 수 있겠는가"라며 "그건 추경호 개인 구명 차원이라면 모르되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선택은 아니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가 자란 대구가 다시 한반도의 3대 도시로 우뚝 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30.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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