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결혼 12년차인데 父가 재산 관리…"얼마나 있는지 몰라"

기사등록 2026/05/29 11:10:37
[서울=뉴시스]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재산 관리한다'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사진=MBN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홍경민이 지금까지도 아버지에게 재산 관리를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재산 관리한다'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홍경민은 "어릴 때 아버지가 가르쳐 주셨던 것 중 하나가 경제 철학"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가 저한테 많이 가르치셨던 것 중에 하나가 돈 빌리는 동료를 싫어하셨다"며 "'똑같이 월급 받아서 나는 안 입고 안 써서 버텼는데 걔는 어디다 썼길래 나한테 돈을 빌리냐'고 하셨다"고 밝혔다.

노사연이 "친구는 없으시겠다"고 하자 홍경민은 "친구가 많지 않으셨다. 그래서 내가 친구 많은 걸 굉장히 싫어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돈도 제가 직접 관리하게 허락하신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돈 관리를 누가 하냐, 아내가 하자"고 물었고, 홍경민은 "아버지가 하신다"고 전했다.

홍경민은 "아버지가 '너한테 맡겼다가 남 좋은 일만 시킨다'면서 직접 관리하신다"며 "다른 걸 다 떠나서 우리 아내를 가장 최고로 인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시아버지가 돈 관리하는 걸 허락하겠냐"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도 처음에는 '그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도 필요한 돈을 못 쓰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가 쿨하게 받아들이게 된 이유가 연예인들이 간혹 가족과 관련해서 돈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는 정확하게 반대 케이스다. 아버지는 어지간하면 돈을 잘 안 쓰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현이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냐"고 묻자 홍경민은 "정확히 잘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경민은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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