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
구의역 10주기·장성 참사 12주기 성명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주연 진보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 10주기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 12주기인 28일 "청년과 돌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 "홀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세 청년 노동자의 가방 속 컵라면에 국민이 눈물 짓던 날이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간호조무사 등 22명이 희생된 날"이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구의역 참사 이후 10년이 흘렀지만 청년 노동자들은 여전히 위험의 외주화에 노출돼 있다"며 "장성 요양병원 참사 이후에도 돌봄의 공공성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이 안전하게 일하고 어르신이 존엄하게 돌봄을 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위험업무 2인 1조 의무화와 국가책임 돌봄, 노후 공공인프라 전면 점검 등을 공약했다.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도 "공공 안전 시스템의 붕괴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태"라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시민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한발짝이라도 더 안전하게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29일 시작하는 사전투표는 단순히 사람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희생이 없는 안전한 내일을 선택하는 날"이라며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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