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572-1번지 일대, 최고 40층·2037가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는 면목동 572-1번지 일대 '사가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지난 20일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강남권 접근성이 높고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6만9712.7㎡ 면적이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 중 3개 획지 5만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총 2037가구 규모 공동 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물량에는 장기전세주택 567가구와 재개발임대주택 137가구가 포함된다. 장기전세주택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주민 휴식 공간과 기반 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해 약 7123.8㎡ 규모 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 사가정역과 인접한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 생활 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의 연계와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상지 남북 방향을 지나는 사가정로49길은 기존 8m에서 10m로 확장한다. 중랑천과 용마산을 잇는 통로를 확보해 자연 환기와 도시 경관을 고려한다. 인접한 중·저층 주거지와 조화되도록 변화감 있는 층고 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사가정역세권 일대의 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이 함께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주택 공급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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