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되게" 육군특수전학교, 특전부사관 209명 임관

기사등록 2026/05/28 14:20:45
[경기광주=뉴시스] 육군특수전 학교가 28일 특전부사관 임관식을 가졌다. 사진은 수료한 특전부사관들이 베레모를 던지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특수전학교 제공) 2026.05.28.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육군 특수전학교가 28일 특전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임 특전부사관 209명의 임관식을 가졌다. 신임 특전부사관들은 지난 2월 입대한 이후 16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교육 성적 최우수자에게 수여하는 국방부장관상은 고강인 하사가 받았다.

고 하사는 "훈련 기간 지도해주신 교관과 훈육관 덕분에 무사히 임관할 수 있었다"며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예 특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전재현 하사, 특수전사령관상은 감창주·방수연 하사, 특수전학교장상은 한주원·김태영·박찬빈 하사, 주한미특수전사령관상은 김도언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임관자 가운데는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15명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손 13명, 운동선수 출신 31명, 가족의 뒤를 이어 특전사의 길을 선택한 18명도 포함됐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한 전소영 하사는 "가족들의 사명감을 보며 군인의 길을 꿈꿨다"며 "강직한 특전사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개방 행사에서는 특전 장비 전시와 낙하산·길리슈트 착용 체험, 사격 체험, 드론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에 임관한 특전부사관들은 초급리더 교육을 마친 뒤 전국 특전사 예하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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