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22만3736주를 전량 소각한다. 전체 발행 보통주의 1.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의 후속 조치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이번 소각을 통해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제고 효과와 함께 시장 내 주주환원 의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발성 조치가 아니라, 지난해 공표한 주주환원정책을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원은 배당 확대와 자기주식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원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소각은 지난해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검토·실행해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개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2017년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종합 건설업체다. 주거 브랜드 '칸타빌'을 중심으로 1기 신도시 및 전국의 주요 주거지에서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선보여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