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박승호와 단일화, 완전 허위…법적 대응하겠다"[6·3포항]

기사등록 2026/05/28 14:10:54
[포항=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경북 포항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경북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의 법정 선거 방송 토론 불참은 시민을 무시한 행위"라며 "법정 TV토론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 검증 절차다. 유권자가 후보의 정책·비전·자질을 비교하는 가장 공정한 자리"라고 밝혔다.

박희정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이유 없이 토론회 불참은 곧 시민의 알 권리를 막고 유권자의 판단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며 "포항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후보라면 가장 먼저 시민 앞에 서서 검증받아야 한다. 박용선 후보는 공개 검증에 즉각 응하고 끝내 시민 앞에 서지 않겠다면 당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박희정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단일화 논의 중'이란 소문은 완전히 허위"라며 "상승세 후보를 음해하고 시민 판단을 교란하려는 허위 정보다. 앞으로 단일화 허위 소문을 퍼뜨리고 이를 재생산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 등 일체의 행위와 관련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정책·실력으로 시민 앞에서 검증 받고 평가 받아야 한다"며 "최근 여론 흐름은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박희정은 단일화를 할 이유가 없다. 끝까지 시민 앞에서 정책으로 승부하겠다. 만약 단일화를 말하고 싶다면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였던 박용선·박승호 후보가 하라"고 밝혔다.

그는 "포항은 현재 철강 산업 전환, 원도심 쇠퇴, 청년 유출, 재난·안전, 지역 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 위기를 돌파할 사람은 시민 앞에 서서 감증받고 책임질 사람으로 박희정은 시민 앞에서 정책으로 검증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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