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벤처투자·워케이션 연계 투자교류 행사 운영

기사등록 2026/05/28 11:23:37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조성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워케이션 센터 '아일랜드워크랩 함덕' 내부 전경. 2026.02.26. notedsh@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워케이션과 투자 유치를 결합한 새로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외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 유망기업과 직접 교류하는 방식이다.

제주도는 다음달 8~13일 도외 벤처투자회사와 제주 유망기업 간 투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리:워크 VC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유치 연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과 제주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 기업투자과와 미래성장과 사업을 묶어 추진하는 부서 간 협업 사업으로 도외 벤처투자회사(VC) 관계자들이 제주에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제주 유망기업과 만나 투자상담과 기업설명회, 현장방문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벤처투자회사 심사역과 투자 담당자 등 10개사 안팎, 제주 유망기업 16개사 안팎이 참여한 가운데 아일랜드워크랩 제주·함덕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유망 창업기업 현장 방문 ▲벤처투자회사 및 창업기업 간 1대 1 투자상담 ▲제주기업 투자설명회 ▲투자교류회 ▲제주형 워케이션 콘텐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제주 유망기업들이 벤처투자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성장 전략을 직접 발표한다. 도는 이후 추가 상담과 교류를 통해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 운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맡아 제주기업 발굴, 투자상담, 투자설명회 운영,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기업에는 도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벤처투자회사에는 제주 산업환경과 워케이션 기반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애숙 경제활력국장은 "도외 벤처투자회사와 제주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제주 워케이션의 경쟁력도 함께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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