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역대 도의회 의장단 9인 "이원택 중심 결집해 달라"

기사등록 2026/05/28 10:51:56

10~12대 의장 6인, 부의장 3인, 이재명 대통령과 전북 발전해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왼쪽부터 김희수 12대 부의장, 송성환 전 의장, 국주영은 전 의장, 오평근 전 부의장이 28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28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역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한 결집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10~12대 김영배, 황현, 양용모, 송성환, 최찬욱, 국주영은 등 전 의장단은 28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출범 1년을 지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대전환을 성공시켜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보수 세력이 결집하며 이재명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최후의 보루인 전북마저 흔들린다면 이재명 정부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국정 동력은 반토막이 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도민들의 아쉬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장단은 "공천 등 선거 과정에서 서운한 감정이 왜 없겠느냐"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서운함에 머물러 결집력을 분산시킬 때가 아니다. 전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이원택 후보의 '당·정·청 원팀' 시너지를 강조하며 전북 발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의장단은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전북의 '3종 소외'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균형발전을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으로 규정한 첫 대통령"이라며 "여기에 170석의 압도적 집권여당의 힘과 중앙부처의 역대급 전북 인재들이 포진해 있는 만큼, 강력한 원팀이 될 이원택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전북의 이익을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장단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현대차의 전북 투자를 비롯해 삼성,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200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현실화하고 새만금 대전환을 이뤄낼 사람은 이원택 후보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흔들림 없는 성공과 전북의 재도약을 위해 민주당과 이원택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도민들에게 재차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성명에는 제10대 김영배·황현·양용모 의장, 제11대 송성환·최찬욱 의장, 제12대 국주영은 의장을 비롯해 오평근·이정린·김희수 전 부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