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도민 44만5945명에게 총 860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50만7808명 가운데 87.8%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급액은 총 860억4720만원이다. 지급된 지원금 중 현재까지 391억6800여만원이 실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자의 40.1%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했다. 전국 평균 지역화폐 지급률(17.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자들에게 기간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청 마감은 7월3일까지며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애숙 경제활력국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원금은 탐나는전으로 지급받아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