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공무원노조가 6·3지방선거 계룡시장 후보자에게 물은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이 견해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 공무원노조는 6·3지방선거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후보에게 10개 문항의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노조는 후보들에게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노동기본권 보장, 악성민원 전담부서 설치 및 인력배치, 비공무원 인력 최소화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 후보는 10개 문항 중 비공무원 인력 최소화만 반대하고 나머지 9개 문항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반대 이유로 "단순하게 비공무원 인력을 줄이고 공무원만 확대하는 방식보다 업무 특성과 행정 효율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인력 운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심 행정은 공무원이 책임지고 전문성과 유연성이 필요한 분야는 비공무원 인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더붙였다.
반면 정 후보는 10개 문항 중 6개 문항은 찬성하고 4개 문항에 대해서는 중간 입장을 견지했다.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거나 공무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악성민원 전담부서 설치 및 인력배치와 기준인건비 초과 인력 확충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구체적 추진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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