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발전 설비에 더해 태양광 전력구매 추가
재생에너지 사용량 기존 대비 약 30% 늘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이달부터 PPA 방식을 적용해 재생에너지 기업 엔코어드로부터 1.6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공장은 기존에도 5.3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운영해 왔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30% 확대하게 됐다.
PPA는 기업이 발전사업자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별도 발전 설비를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연간 약 966톤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소나무 약 14만6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4.5%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자체 태양광 발전과 PPA를 병행해 창원공장의 저탄소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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