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부 5개면 유수율 85%↑…예산 4억5천만원 절감

기사등록 2026/05/28 10:12:20
[진주=뉴시스]진주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도공사 준공.(사진=진주시 제공).2026.05.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동부 5개면 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진주시는 광역상수도 권역이었지만 유수율이 낮았던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동부 5개면 지역의 노후 상수관망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49%에서 85%로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에서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 상수관망)'을 추진해 지난 1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유수율이 낮았던 광역상수도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동부 5개면 지역이다.

특히 관내 상수관로를 75개의 작은 블록으로 나누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50㎞를 교체했으며 누수탐사와 복구 사업 470건을 시행했다.

그 결과 사업 착수 당시에 49.1%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85.1%까지 높였고 연간 4억 5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표한 유수율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3년간 시비 15억원을 들여 사후관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현대화 사업으로 구축한 블록의 유지·관리를 비롯해 수량·수질·수압, 관망·계통, 상수도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한 정수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운영을 통합하면서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며 "누수의 발생과 내용 연수가 지난 수도관을 정비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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