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위치 추정 시스템 개발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최민혁, 장동민 학생이 최근 보쉬(Bosch)가 주최한 'Bosch Future Mobility Challenge 2026'(BFMC)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BFMC는 보쉬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학사, 석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학생들은 보쉬에서 제공하는 10분의 1 축소 모형 차량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을 기반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최종 결선에서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예선에서 선발된 78팀이 참여했다.
최민혁 학생이 팀장으로 있는 SEA:ME팀은 네트워크와 GPS 데이터가 불안정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GPS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위치 추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알고리즘 로직 연산량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해 다른 팀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로 안정적인 주행을 하면서 모든 미션을 수행해 최종 우승했다.
최민혁 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팀원들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밤낮없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동민 학생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사업단장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EA:ME팀은 폭스바겐 코리아가 지원하는 SEA:ME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인하대(2명), 국민대(2명), 아주대(1명)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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