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티셔츠 매출 149%↑

기사등록 2026/05/28 09:20:37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에 반팔 수요 급증해

링거티·슬리브리스 인기…신세계V서 기획전

[서울=뉴시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신세계V에서 티셔츠 기획전 진행. 생성형AI로 제작된 이미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이달 26일까지 올해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반팔 티셔츠 제품군이 시즌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더운 날씨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트리트 감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골 마크, 독수리 레터링, 실버윙 로고 등 브랜드 상징 요소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가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대표 제품인 '링거 티셔츠'는 시즌 초반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부 색상이 빠르게 품절돼 리오더에 들어갔다. 목과 소매의 배색 라인을 적용해 빈티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성 라인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여성 컬렉션은 민소매 상의(슬리브리스 톱)와 크롭 티셔츠, 데님 미니 스커트 등 여름 상품군을 확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티셔츠 맛집' 콘셉트로 가상의 공간에서 티셔츠를 메뉴처럼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음식 조리 장면처럼 연출해 브랜드 주력 상품을 유쾌하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다음달 7일까지 신세계V에서 티셔츠 기획전을 열고 인기 그래픽 티셔츠를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신상 티셔츠와 볼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여름 옷 구매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티셔츠를 중심으로 시장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즌 주력 제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판매 상승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미국 바이크 문화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강렬한 그래픽과 스트리트 무드를 더한 브랜드다. 강렬한 로고와 그래픽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성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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