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국세청은 소득세 신고 기간(5월 1일~6월 1일)을 맞아 이를 알리는 영상을 공식 SNS에 업로드한 바 있다.
영상에는 국세청 세정홍보과 직원들이 등장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뽀로로, 크롱, 루피 등 캐릭터 분장을 한 뒤 직접 주제가도 부른다. '(소득세)신고가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로 가사도 센스 있게 바꿔서 부르며 간단한 춤도 춘다.
이후 소득세 신고 기간을 안내하면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소득세 신고는 홈택스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국세청 공무원의 평소 엄격하고 무뚝뚝한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분장에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웃다가 낮잠 자던 아이가 깨버렸다", "뽀로로 얼굴 나올 때 놀랐다" 등 신선한 아이디어에 재미 있었다고 말한 이들도 있는가 하면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해달라는 건가요?", "공무원 되기 힘들다" 등 유머러스하게 반응한 네티즌들도 있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전북 경찰 공식 SNS 계정이 "신고 받고 출동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고 국세청 직원이 분장한 캐릭터 크롱 공식 SNS도 "소득세 신고 잘 할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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