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희생 발생한 사고, 정쟁화 해선 안 돼"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고 희생자 빈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생명과 안전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가치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데 이 부분이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슬픔과 아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과 안전같은 소중한 가치들이 잘 지켜지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 또 부상자들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저는 어제 (사고와 관련된) 얘기를 듣고 나서 '절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정쟁화 하지 마라고, 선거에 활용하지 마라고 명백하게 얘기한 바 있다"며 "시민의 안전에 관한 부분은 안전에 대한 대책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는 28일 예정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주관 토론에서 안전에 관련된 의제를 강조할 것인가'란 질문엔 "선거 과정 내내 안전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란 얘기를 해와서 특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전날 사고 현장 방문 후 빈소 방문 전까지 별도의 외부 일정 없이 유세를 중단한 채 서울 중구 캠프에 머물렀다.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선거 캠페인 연계나 상대방 후보 비방을 하지 않도록 캠프 내부 공지도 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hon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