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 오픈 제패한 분짠도 시즌 2승 노려
디펜딩 챔피언 정윤지, 대회 2연패 정조준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은 2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다.
올해 KLPGA 투어 우승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올 시즌 열린 9개 대회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없었다.
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지난 17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6승째를 거뒀으나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다.
절치부심한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샷감을 끌어올려 시즌 첫 멀티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대상, 평균타수상을 석권한 유현조는 이달 초 DB 위민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유현조 역시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주춤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반등하며 시즌 첫 다승을 겨냥한다.
분짠은 "지난주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며 "티샷의 정확도와 쇼트 퍼트에 집중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겠다. 나의 플레이를 믿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정윤지는 2연패를 노린다. 그는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톱10을 작성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정윤지는 "작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특별한 기억을 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과정과 리듬에 몰입하며 한 샷 한 샷 집중해 정윤지다운 플레이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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