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 발간…창업 지원 효과 분석
"예비창업 사업 이용 기업, 매출액 9400만원 늘어"
"R&D 인력 특화 채용 강화 및 행정 혁신 이뤄야"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창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을 이용하는 기업은 최대 4.6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7일 '창업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정책의 고용영향' 연구보고서를 통해 2019년 이후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의 영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분석한 결과 단계별 지원은 모두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연계 지원을 받은 경우 성과 증대가 가속화됐다.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기업과 매출액을 비교해보면, 예비창업패키지를 이용한 기업은 평균 9400만원 더 높았으며, 초기창업패키지의 경우 3억4500만원, 창업도약패키지를 활용한 기업은 5만1800만원 더 많았다.
고용 또한 각각 평균 0.34명, 1.89명, 2.71명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단계별 추가 활용 성과를 보면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를 함께 받은 경우 평균 매출액 1억4900만원과 고용 1.21명이 증가했으며, 초기창업패키지의 후속으로 창업도약패키지까지 지원받은 기업은 매출액 5억3300만원과 고용 4.61명이 추가 창출돼 가장 큰 증대 효과를 보였다.
한국노동연구원은 해당 효과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혁신 지향적 고용 창출을 위한 지원 시스템 개편 ▲연구개발(R&D) 인력 특화 채용 시스템 강화 ▲정책 효율성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행정 혁신 ▲스케일업 가속화를 위한 투 트랙(Two-Track) 지원 전략 도입 ▲단계별 연계 지원의 체계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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