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대만 디김과 손잡고 중화권 게임 서비스 강화

기사등록 2026/05/27 15:33:42

올인원 게임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기반 글로벌 서비스 협력

대만 퍼블리셔 '디김'과 협력해 중화권 시장 진출 가속화

컴투스플랫폼과 대만 퍼블리셔 ‘디김’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 디김 심정화 상무. (사진=컴투스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대만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컴투스플랫폼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화권 게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김은 향후 선보일 PC·모바일 게임 라인업에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 적용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데이터 분석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앞서 2024년 대만 결제 솔루션 운영사 소프트월드(마이카드)와 협력해 현지 결제 연동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현지 퍼블리싱 네트워크까지 확보하면서 하이브 고객사들이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진입하는 경로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대만에서 설립된 디김은 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귀혼', '카발', '실크로드', '에오스' 등 국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현지 정서에 맞춰 장기 흥행시킨 바 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디김은 대만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이 국내 게임사들의 중화권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이용자들이 하이브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하는 새로운 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정화 디김 상무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기술적 안정성을 인정받은 컴투스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250여 개 게임이 하이브를 적용했으며, 하이브가 탑재된 게임의 누적 이용자 수는 9억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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