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수도권·부산에 든든전세주택 800호 공급…입주자 모집

기사등록 2026/05/27 15:48:51

누적 2950호 공급, 평균 경쟁률 74대 1…올해 3500호 이상 공급 목표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부산에 든든전세주택 800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 세대에게 주변 시세 대비 90% 이하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나이·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거주 가능하다. HUG가 임대하기에 전세금 미반환 우려도 없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8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9차례에 걸쳐 총 2950호에 대한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 74대 1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087대 1에 달한다.

HUG는 최근 전세 물량 감소와 월세 부담 증가 등으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3500호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 규모인 1800호의 약 2배 수준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앞으로도 공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택 품질 관리도 강화해 더 많은 무주택 가구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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