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수서역 인근 공사장 매몰사고에 "구조·치료가 최우선"

기사등록 2026/05/27 14:38:23 최종수정 2026/05/27 15:54:26

"연이어 안타까운 공사장 사고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

공사 현장서 배수관 작업 중 매몰 사고…3명 병원 이송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26.05.26.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 작업 중 매몰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수서동 공사장 사고, 구조와 치료가 최우선이다"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수서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분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상자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지금은 치료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어 안타까운 공사장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철저히 확인돼야 한다.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선거운동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정 후보는 당일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희생자 가족 및 부상자 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돼 시민의 일상도 지켜지기를 바라고, 그런 면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서울시에서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 작업 중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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