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춘향제' 151만명 방문…"시민 주도 축제기획 성공"

기사등록 2026/05/27 13:15:27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6회 남원 춘향제' 개막 3일차인 지난 2일 광한루원 앞 광장, 대동길놀이 죽항동팀이 K-팝 데몬헌터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원시청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축제 남원 '춘향제'에 올해 15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광한루원 등에서 펼쳐진 '제96회 춘향제'에 대한 결산결과가 나왔다며 이동통신사의 20분 이상 체류 인원의 데이터기반 집계결과 7일간의 축제기간 151만8565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6회 남원 춘향제' 개막 4일차인 3일, 춘향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국보로 지정·예고된 광한루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남원시청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기간 교통 및 유입 인프라 지표에서도 남원 인근 고속도로IC를 통과한 차량은 2024년 18만5003대, 2025년 20만5213대에서 올해는 22만3060대로 전년대비 8.7% 증가해 3년 연속 자가용 차량의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96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시는 ▲해마다 강화되는 춘향제 정체성, 남원시민 주도 축제기획 ▲남원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 등 핵심프로그램 더 진화, 춘향제에서 배출한 '춘향 앰버서더', 춘향제 자산 축제의 중심에 서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영리한 '브릿지 프로그램'의 대성공 ▲투명한 먹거리와 '동행 세일 페스타'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올해 처음 도입한 다회용품 '일회용품 없는 축제' 대성공 등 5가지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6회 남원 춘향제' 개막 4일차인 3일 월광포차 앞 경외상가를 형형색색 청사초롱이 밝히고 있다. (사진=남원시청 제공) 2026.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식 시장은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특히 올해 151만 명이라는 유례없는 방문객 수를 기록한 춘향제는 이제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공연예술축제로 발전했다"며 "올해 결과에 힘입어 제97회 춘향제도 더욱 정교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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